[기획특집]진안 홍삼.한방음식 전국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11-10-13     조민상 기자

- 진안의 홍삼과 특산물을 주재료로

진안군은 12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우리고장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향토음식을 육성 발전시키고 , 음식의 관광 상품화로 맛의 고장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8회 진안 홍삼?한방음식 전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49회 군민의 날과 제17회 마이문화제와 연계실시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마련하고, 홍삼?한방음식 경진대회 및 시식회를 통해 업소 및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 ??맛의 고장??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반음식점 14팀, 일반 1팀 총15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도지사상인 대상에는 ??돼지고기 코스요리??를 출품한 마이산옛터의 윤경덕, 군수상인 금상에는 ??홍삼과 청국장과 보쌈의 향연??을 출품한 초가정담의 원순애?이연주, 의장상인 은상에는??더덕흑돼지구이정식??을 출품한 백제회관의 이옥주?윤안례, 동상에는??묵은지등갈비찜??을 출품한 벚꽃마을의 이은주?동채연,??흑돼지사물수육 을 출품한 모시골의 박희정?이정선씨가 상장과 현판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입을 모아 "이번 출품작들이 홍삼?한방 특구에 부합하고 진안의 특산물을 이용한 진정한 웰빙 음식이며 맛과 미적 감각까지 겸비한 향토음식이다"며 극찬했다.

이밖에 어린이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특산품 전시 및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 관련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대상 등 수상음식을 향토음식으로 육성하고 청정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진정한 웰빙음식으로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진안=조민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