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료

2026-10-21     최경식 기자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21일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장수형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3-way 맞춤 직무 고도화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취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돌봄 책놀이 강사 양성, 클린마스터 양성, 육성마관리보조 심화과정 등 3개 분야에 장애인 11명이 참여해 각각 20회기의 교육을 이수했다.
통합돌봄 책놀이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5명은 ‘그림책 인지놀이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장수군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계노인복지관, 장계꿈나무어린이집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실무역량을 키웠다.
육성마관리보조 심화과정에는 3명이 참여해 한국마사회 장수목장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참여자 중 1명은 교육기관인 ‘기쁜 소식’에 취업해 지난 9월 2일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연계한 인턴제로 근무하고 있다.
클린마스터 양성과정 참여자 3명은 ‘방역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위생관리와 방역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복지관 내 장난감 도서관 ‘놀모아’의 장난감과 교구 위생관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로의 연계 가능성도 넓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취업 연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호영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기업, 고용지원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