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기 전북개인택시사업조합이사장 후보 ‘로보택시 이익 공유 모델’ 촉구
전북개인택시사업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홍문기 후보가 여권 중진의원들과 만나 ‘로보택시 이익 공유 모델’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홍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 전 당 대표)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전주시병 국회의원) 등 여권 중진 정치인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 도입에 대비한 ‘개인택시 이익 공유 모델’의 입법 추진에 대해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자율주행이라는 거대한 기술 변화 속에서 기존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존권 보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국회 차원의 근본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이 개인택시 업계의 몰락이 아니라 새로운 상생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기업 중심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수십 년간 현장을 지켜 온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며 “로보택시 운행 수익의 일부를 개인택시 사업자와 나누는 ‘이익 공유제’와 면허 가치 보전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을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홍 후보가 기술 변혁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중앙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이를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원과 정 장관은 홍 후보가 제시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생 방안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의 입법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동영 장관은 “기술 혁신의 그늘에 가려진 서민과 택시 사업자의 삶을 지키는 것은 정치의 당연한 책무”라며 입법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송영길 의원도 포용적 성장 모델로서 이익 공유제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선대위는 완주 개인택시 조합장을 지낸 홍 후보의 조합 운영 경험과 전북발전협의회 완주지회장, 완주군 경제자문단 등으로 쌓아 온 지역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았다.
선대위는 “홍 후보가 조합 이사장 후보를 넘어 중앙 정치권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책을 관철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임을 보여 준 자리였다”며 “정관계 네트워크와 입법 추진력을 겸비한 홍문기 후보야말로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전북개인택시 조합원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온전히 지켜 낼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