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 위 화학사고 미리 차단
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5주간 특별점검 안전관리·교육 실태 확인 기상정보 활용 안전운행 유도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차은철)이 9일부터 12월11일까지 5주간 겨울철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과 기상 악화 등 동절기 운행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운반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무허가 물질 운반 여부, 운반계획서 적정 제출, 자체점검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탱크로리 균열 및 결합불량, 개인보호장구 적정 비치 여부 등 운반차량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운전자가 숙지해야 할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비상 조치요령 등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관내 주요 고속도로와 산업단지에 설치된 비상 방재장비함 활용 정보를 안내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환경청과 전주기상지청이 협업해 추진 중인 ‘운반경로 기반 기상정보 제공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동 경로상의 안개, 집중호우, 도로상 결로·결빙 등 위험기상 예측 정보와 구간별 초단기예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는 우회 경로를 선택하거나, 운행 시간을 조정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운반차량 화학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목 화학안전관리단장은 “화학물질 운반차량 사고는 도로 여건과 기상 상황 등 외부요인에 따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을 맞아 운반차량의 안전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출발 전에 이동 경로의 기상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한 후 안전 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