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에 화재 예방활동 총력
군산소방서는 지난 2일 전국적으로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6일 축제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청암산 일원에서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전북지역 가을철(10~12월) 산림화재 13건 중 8건(61.5%)이 11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군산소방서는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 행사장을 찾아 주변 안전관리 실태와 산림 인접지역의 화재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청암산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산림 내 취사·흡연과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군산소방서는 가을·겨울철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 상황에 따른 예방순찰과 화재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풍·건조특보 발령 시 산림 인접지역과 주요 등산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과 생활 주변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화재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