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종합청사에서 “아토피프리진안” 알리기

2011-11-06     조민상 기자

진안군은 지난 4일「정부과천청사 고객센타」에서 진안군 아토리스연구회(김운봉 회장)와 공동으로 청사공무원 및 방문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프리진안’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날 아토피케어에 필수적인 “천연옥시크린 만들기 체험”과 천연제품인 “천연비누, 천연샴푸, 천연보습제, 천연연고”등 전시를 통해 아토피프리진안을 홍보했다.

진안군은 국가 정책사업인 “아토피없는 나라만들기”일환으로 “아토피 없는 진안만들기”프로젝트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토피 친화학교 운영, 에코에듀센터 건립,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 아토피 세계엑스포 개최, 민간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 의지로 민간단체(아토리스연구회, 진안군아토피천연염색연구회, 아토푸드생산자협의회)가 결성되었으며, 민간단체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험,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안군과 함께 펼치고 있다.

김운봉 아토리스연구회장은 “ 가을철 환절기는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 때문에 피지와 땀의 배출이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작은 자극에도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피부가 엉망이 되기 쉽고, 이로인한 바이러스, 세균감염 등 2차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아토피피부염관리의 중요한시기로 관리요법을 교육하고 국가공무원에게 아토피프리 진안을 홍보 하고자 체험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안군 관계자는 “이 행사는 금년 1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체험행사로 환경부의 녹생성장 실천사업 중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에 맞는 일들을 함께 공조하면서 아토피 사업에 대한 관계를 가지고,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사업의 국가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