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안전운전이 행복하다

2012-07-29     전북연합신문

한창 휴가철을 맞아 직장인이나 가족단위, 친구들, 여인들 끼리 끼리 모두가 바다나 계곡, 휴양지 등으로 휴가를 떠났거나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가 차량을 동반한 여행이 모두일 것이다. 그러나 휴가철 교통사고가 평일보다 많다고 하니 모두가 안전운전으로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
보험개발원이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매년 7월20~8월15일)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이 평상시 보다 부상자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경우는 휴가철 사고 건이 평상시 보다 2.6%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33%증가하고 있다. 가족동반 여행을 계획하는 운전자들은 어린 자녀를 위해 카시트 등 안전장구를 준비하고 차량운행 시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다.
특히 휴가철 차량 운행패턴 변화에 따라 정오시간대(11시~15시)사고가 평상시보다 7~1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돼 이 시간대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여름,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차량운행 전 타이어 공기압 및 각종 오일체크, 전조등,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에 대한 철저한 차량점검이 먼저다.
또한 차량운행 시 이동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운전중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 음주운전, 과속운전금지 등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피서철이 한 중심에 와있다. 갈때나 올 때 안전운전을 꼭 실천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