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8억 투입 3.97km 임도 완공

“임도, 다기능 숲길로 조성”

2012-08-06     백윤기 기자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과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간선임도설치사업을 5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1일 2.0km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임도설치사업은 과다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산림사업을 위한 현장 접근로 확보 및 산불진화 등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을 위한 것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12년 8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 작업임도 1.97km, 간선임도 2.0km 등 총 3.97km의 임도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설치된 대곡-장안 임도는 숲가꾸기, 임목생산 등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임업기계화율 제고는 물론, 장안산군립공원 일원 순환로 설치를 통해 여가·휴양·레포츠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임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민석 소장은 “앞으로 산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친화적인 임도를 시설하여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임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