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물놀웅 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

2012-08-08     전북연합신문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고창소장서(서장 윤병헌)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창소방서는 구시포해수욕장 등에 구조대원,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제트스키 등을 배치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재까지 129건 240명을 안전하게 계도하고, 68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주민이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물놀이를 할 때는 ▷입수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식사 후 수영금지 ▷혼자 떨어져 수영 금지 ▷보호자는 자녀가 물놀이 할 때 가까운 거리에서 항상 관찰 ▷사고 발생시 즉시 119 신고 및 무모한 구조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고창=한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