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환승장 불법주차 단속 및 견인 조치

- 익산시, 환승장 이용객 편의와 교통질서 확립에 나서

2012-08-23     문공주 기자

 


익산역 환승장의 주말과 휴일 불법 주차차량에 대해 익산시가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역 환승장은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 조성되어 평일에는 270여대의 차량과 주말 및 휴일에는 450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장기간 불법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실제 이용객을 위한 환승장으로의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9월부터 주말과 휴일 등 이용객이 많은 기간에 익산역 환승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견인 조치를 통해 환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정차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환승장 내 주차시간은 40분으로 장기간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인근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익산=문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