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 IC~월명공설운동장간 지방도 준공

군산시 옥산면 ~ 종합운동장간 2.74Km 4차선 준공 개통

2012-09-05     홍윤선 기자

  옥산IC~월명공설운동장간 4차선 도로가 지난 2007년 1월 착공되어 5년 8개월 만에 준공됨에 따라  5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전라북도가 건설하고 있는 지방도 709호선인 옥산면 자동차 전용도로로 옥산IC에서 월명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2.74km구간으로 농기계 및 보행자용 도로를 별도로 설치해 군산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옥산IC~월명공설운동장간 4차선 도로는 그간 옥산IC를 통해 군산시내로 진입하거나 전주와 익산, 김제 등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1일 1만2천대를 넘는 등 교통량이 폭증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농민들의 영농불편 및 사고위험이 상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통됐다.

  특히 본 도로는 국도21호선인 산업도로와 국도26호선인 번영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가진 도로로써 군산시를 진입하는 관문 역할은 물론 근대문화유산이 가득한 시내 관광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본 도로의 개통으로 옥산뜰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의 대형화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