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질서 있는 순창 장류축제를 만들자

2012-10-16     순창경찰서 경무계 이정효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순창읍 일원 등 강천산군립공원 등에서 ‘제7회 순창 장류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가을단풍 행락철과 맞물려 강천산군립공원을 경유 천년의 장맛을 보기위해 순창군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1일평균 1만명 이상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많은 인파는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로 인해 민속마을, 강천산군립공원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품격 높은 질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불법 주·정차 및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무질서한 교통질서로 인해 한껏 부푼 마음으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위는 말아야할 것이다. 행사가 잘 치러졌다고 하더라도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최 측이 마련한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교통질서 의식을 보여준다면 외지인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순창, 한층 품격 높은 장류축제장이 되지 않을 생각한다.

 순창장류축제가 개최되는 동안 우리경찰은 관내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교통통제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사고예방활동을 펼쳐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에 우리 순창군민이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으로 교통질서를 지킨다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질서가 바로선 성공적 ‘장류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