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물가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13억 기금 조성, 180명 39억 융자 혜택
2013-01-24 한병훈 기자
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을 돕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56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11억6500만원 융자하고, 그 이자의 4%를 이차보전 한다.
소상공인 지원은 민선5기 이강수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1년부터 총 1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현재까지 180명에게 38억8200만원을 융자했으며, 1억7600만원을 이차보전 지원했고, 앞으로도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 할 계획이다.
이날 원활한 융자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전북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류와 융자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이어 물가안정 교육도 실시했다.
민생경제과 오영택 과장은 “지난해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 운영 등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고창군이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며 소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년에도 솔선수범하여 물가안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