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통학차량 안전운행 홍보
2013-03-06 성영열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은 개학철을 맞아 학원차량을 이용 통학하는 어린이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 준법운행을 당부하는 홍보활동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경찰에 따르면 일부 운전자들은 안전벨트 미착용 및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지 않는 등 법규준수 의식 결여로 어린이 안전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관내 30개 초등학교 앞에서통학차량에 대한 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완주 관내에는 영어학원등 총 190여개소의 학원이 현재 운영중이며 통학차량은 대부분 안전도우미가 승차하지 않고 운전자가 단독으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의 경우 승하차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작년 도내에서는 총638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6명이 사망하고 793명이 부상을 당한바 있다.
강서장은 “어린이교통사고 만큼은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실시하여 내 자녀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성심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