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향면 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전개 -

“ 사랑의 밑반찬, 독거노인 30세대 전달 ”

2013-04-04     조민상 기자

지난 3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동향면 봉사단(단장 곽순임)은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이 날 동향면 봉사단 20여명은 소외된 지역어르신을 위해 멸치볶음, 김치, 어묵볶음, 두부조림 등 갖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애환도 들어주는 등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단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항상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자원봉사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정성이 담긴 맛깔스러운 반찬을 받게 되니 밥맛이 꿀맛과도 같을 것” 이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전형욱 동향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행사’는 독거노인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외로움을 달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