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생명·사랑과나눔실천 헌혈 캠페인 개최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운동 및 릴레이 헌혈
2013-05-05 문공주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올해 생명·나눔 실천운동을 대학의 주요 봉사활동으로 정하고, 총동아리연합회와 학생복지위원회 공동으로 헌혈 및 헌혈증 기부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운동과 함께 릴레이헌혈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학과 고교 동아리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니-하이 봉사단’ 소속의 전북제일고, 남성고, 원광정보예술고 학생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 2011년 맺은 원광대와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대학로 헌혈의 집과 원광대 헌혈의 집을 비롯해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연계한 ‘아프리카 신생아 모자 뜨기’ 운동도 오는 5월부터 유니-하이 봉사단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 백형기도덕교육원장은 “생명 나눔 실천운동이 대학과 고교에서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개되어 생명 나눔 실천운동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말까지 헌혈 참가인원 2,000명을 목표로 생명 나눔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는 원광대 사회봉사센터는앞으로 대학·고교 연계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지속적인 고교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쳐갈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