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듣고 돕고’ 행복한 익산 만들어요~
재능나눔과 함께하는 맞춤형 희망복지투어서비스 열려
익산시가 맞춤형 희망복지투어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23일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4단지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의 날 재능나눔과 함께하는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과, 경로장애인과, 여성청소년과, 보건사업과와 익산고용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법률홈닥터,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연세요양병원, 대한미용사회 익산시지부 등 다양한 기관ㆍ단체의 봉사자 30여명이 참가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등에 대한 복지시책 홍보 및 상담과 한방무료진료, 치매검사 및 심뇌혈관 질환상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미용봉사, 취업상담, 무료법률상담 등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방문해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투어서비스에 참여한 대한미용사회 익산시지부 양정자 회원은 “민ㆍ관 협력에 의한 복지투어서비스에 참여해보니 더욱 의미가 있고,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자신에게도 힐링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산휴먼시아 4단지아파트 경로당 이흥희(남, 76세) 회장은 “미용봉사를 통해 산뜻하게 머리를 손질하고, 평소 궁금했던 기초노령연금 지원에 대해 상담도 하고, 침도 맞고 치매검사까지 한꺼번에 다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과장은 “한 곳에서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민간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복지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