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학생 대상 심성수련캠프 가져
24일부터 25일까지, 자연속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우정 다져
2013-07-25 박호진 기자
자연 속에서 친구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지며 우정을 다지는 심성수련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4일 시작된 이 캠프는 25일까지부안 모항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중학생 4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버리고 싶은 마음과 사고 싶은 마음을 사고 팔 수 있는 신비한 마음가게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버리고 싶은 마음으로 욱하는 마음, 화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마음, 짜증내는 마음, 할 일을 미루는 마음, 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 등을 팔았으며 사고 싶은 마음으로 할 일을 제시간에 할 수 있는 마음, 인내심, 공부하고 싶은 마음, 거짓말 안하는 마음, 베풀 수 있는 마음, 리더쉽 등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정읍중학교 유용찬학생은 “이번 우정다지기 활동을 통해 또래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