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우리마을 차량 식별용 스티커 ” 부착

2013-08-19     이세웅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정진관)는 경찰에 대한 주민 친밀감 향상 및 주민불편 최소화로 눈높이 치안을 구현하고 민경협력체제 강화 등 열린 경찰활동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차량 식별용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여 검문검색 시 외지차량 위주의 탄력적 검문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티커는 순창군의 마스코트 인 “초롱비”와 지역을 구분하는 문구를 삽입하여 관내 통행이 잦은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차량에 부착 외지차량과 구분되는 시인성 확보로 검문으로 인한 시간적 제약 및 심리적 불쾌감을 해소하였으며, 또한 외지차량을 쉽게 구별하여 선별 검문검색에 효과적이며, 마을에 출입하는 외지차량에 대한 주민의 자위방범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까지 얻어내고 있다.
정진권 순창서장의 아이디어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정서장은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찰과의 친밀감 강화 및 자위방범을 통한 범죄예방의 효과까지 생각한 시책이라 말하며, 다만 교통법규 위반 ,특히 음주운전 단속과 관련 면책을 주는 제도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순창 이세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