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장단 후생복지에 앞장

310명 단체상해보험 가입

2013-09-02     조민상 기자

진안군은 “관내 이장 301명을 대상으로 이장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해 이장들의 후생복지와 사기진작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장단체상해보험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의 경우 9명의 이장이 600여 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
금년 단체상해보험의 보장기간은 2013년 8월 31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 1년이며, 일상생활(1년 365일, 24시간) 중 일어난 모든 상해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진안군은 연간 급여 및 수당, 이장자녀장학금 지원, 장기우수 이장 선진지 견학 지원, 이장 및 공직자가족 화합 체육대회 등 이장들이 마을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우석 진안군 이장협의회 총무는 “이번 보험 가입 추진으로 이장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