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실력도 무주가 최고!

제1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 우승

2013-09-04     백윤기 기자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지난 3일 (사)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에 입상했다.
제1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는 (사)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대회로, 전라북도 14개 시 ? 군 지회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서일남 감독(무주군지회 회장)이 이끄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남자부(5명)는 오는 10월 4일 개최될 전국노인건강축제 노인한궁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일남 회장은 “전북대회를 통해 무주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으로, 왼손과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 후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