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어장 복원을 위한 기관 협력 '본격화'
부안종묘사업소-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영광센터, MOU 체결
2013-09-25 서윤배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 부안종묘사업소(소장 노치홍)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영광센터(센터장 양광희)는 26일 참조기 어장 복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단은 금년부터 종묘방류의 주력사업으로 참조기 자원회복을 목표로 부안·완도사업소 및 제주지사에서 참조기 대량종묘생산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중장기 사업계획에도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영광센터와의 MOU체결은 서해안 참조기 어장 복원을 위한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부안종묘사업소 관계자는 금년 처음으로 시험 생산하였음에도 참조기 종묘 20만 마리를 생산·방류함으로써 향후 대량 종묘방류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