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따뜻한 설 보내기 추진
오는 29일까지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종합대책 추진
2014-01-20 권남주 기자
장수군은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4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사회장수목장, ㈜복수브랜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전북은행, 여성단체 등과 연계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명절 위로비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사랑 잇기 사업을 전개하고 실과원소 부서장의 경우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장수색소폰 동호회는 노인복지관을 찾아 그동안 배운 기량과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마사회장수목장은 저소득세대 가구당 현금 10만원과 사랑의 쌀을 각각 지원하고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사랑의 떡 나누기를 전개하여 장수군은 이번 설 명절을 기해 관내 1천4백 세대와 23개 시설 등에 총 8천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