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춘기 조림사업 적기 시행

6억9백만원 투입, 경제수·산림재해방지·큰나무공익 조림 등 전개

2014-03-11     권남주 기자

장수군은 생태적, 경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14년도 춘기 조림사업을 적기 시행키로 했다.
군은 올해 6억9백만원을 투입해 경제수 조림, 산림재해방지 조림, 큰나무공익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제수 조림으로 120ha에 편백, 백합 등 유망 침활엽수 9종 31만8천본을 식재하고 산림재해방지조림 40ha에 편백 외 2종 6만본, 큰나무공익조림 13.3ha 편백외 1종 2만5천본을 나무심기 적기인 이달 중순부터 4월중으로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목재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경제수조림사업과 병행해 밀원수종인 백합, 소나무, 헛개나무 등을 식재, 벌꿀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큰 나무 식재로 빠른 산림녹화를 유도하고 경관가치 향상과 산림자원 조성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