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담당교사 간담회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체계 구축
임실군보건의료원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지난 14일 실시하여 관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연계체계를 구축하였다.
2013년도부터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자체적으로 계발하여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금번 보건담당교사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교구강보건사업과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업무 협의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보건담당교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이동진료차량으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발치 및 단순진료와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등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불소겔도포(바니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충치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구강보건사업과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일선 보건담당교사와의 업무협의 및 협조체계를 활용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 및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은 금번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김현준 생명사랑팀장의 강의로 생명지킴이(Gate-Keeper)양성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의 이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