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태권도원 개원 역사적인 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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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태권도원 개원 역사적인 순간으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3.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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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지원 육성추진위원회 총회 개최

무주군 태권도원 지원 육성추진위원회 총회가 지난 26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호진 위원장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권도원 개원 관련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2013,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 승인 건 등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전 세계 206개국 8천 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요, 대한민국의 얼이 담긴 태권도원의 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역사적인 순간이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개원식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 각자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태권도원 지원 육성추진위원회는 지난 ‘04년도에 결성이 돼 그간 [태권도원_무주]에 관한 홍보활동 및 각종 태권도 대회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176억 원의 기부금으로 조성 예정이던 태권전과 명인전 등 기부금 모금액 부족으로 착공하지 못한 상징지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4월 24일로 예정된 태권도원 개원식에서는 개원축하 및 성공기원 전진대회를 주최.주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4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원은 231만4천213㎡ 규모에 국제경기장과 전망대, 연수원, 비지터센터, 관리동 등 공공부문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호텔과 한방기공체험단지. 전통한옥숙박시설 등 민자부문의 시설은 오는 ‘17년까지 13만3천22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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