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벼 공동 육묘장 관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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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벼 공동 육묘장 관리자 교육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3.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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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벼농사 안전성 확보 목적

무주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벼 공동 육묘장] 운영 관리자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무주읍과 무풍면, 적상.부남면, 안성면 공동육묘장 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2014년도 벼농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종량과 적정 육묘일수, 종자소독 등 기본 이론을 비롯한 실무기술 교육 등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벼 육묘단계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제교육과 건강한 모 기르기, 그리고 안전한 쌀 생산 대책에 관한 내용들이 관심을 모았다.

군 연구개발 김승택 담당은 “벼 공동 육묘장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우량 육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라며 “노동력 부족 해소 외에도 농한기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고령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고령 농업인 우량 육묘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농업활동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2011년 처음 시행한 것으로, 마을 별 공동 육묘장 운영을 통해 생산된 벼 육묘를 현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가 총 4억 8천 여 만원 투입될 예정으로, 관내 농업인들 중 70세 이상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판 당 3천 원의 단가(보조 80%, 자부담 20%)로 지원이 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ha당 4백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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