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섬진강 문화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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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섬진강 문화예술제 개최
  • 김동주
  • 승인 2014.04.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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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섬진강 문화예술제가 오는 6일 남원시 요천변 십수정 일원에서 전시 ? 체험 등 문화행사가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섬진강 문화예술제는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이 주최하고 남원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남원?임실?순창의 문화예술인(人)자원이 함께 참석 할 예정이다,

섬진강 A+A(Art+Agriculture) 타운벨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섬진강 문화 예술제는 자연경관과 농촌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는 섬진강 상류지역(남원?임실?순창)의 대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3개 시?군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으로 2012년 제1회 임실, 2013년 제2회 순창 개최에 이어 금번 남원에서 3회째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이다.

벚꽃이 수놓은 섬진강 문화예술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는 남원 벚꽃 축제 기간(4.4~4.6)내 개최로 봄을 알리는 벚꽃의 개화와 섬진강 예술인들과 만남으로 남원 농악의 류명철 명인 공연, 섬진강을 가장 섬세하게 표현한 송만규 화백의 그림과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 작품 전시로 음악(농악), 그림과 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제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류명철 명인 농악 영상제공과 남원 농악의 소개, 송만규 화백의 섬진강 그림 전시를 비롯해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 20점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3人의 문화예술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어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벚꽃이 수놓은 섬진강 문화예술제의 문화예술 공연에는 남원 요천로 십수정 앞 벚꽃이 만개한 요천변을 내려다보면서, 농악판 놀음 한마당(류명철)을 시작으로 남원이 길러낸 안숙선 명창과 국악신동 송소희의 국악공연, 류명철 명인과 송만규 화백, 김용택 시인의 3인3색 문화예술인 이야기콘서트(토크쇼)로 섬진강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함께 남성 성악중창단 T&B솔리스트, 퓨전국악 ‘봄바람을 그리다’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섬진강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관람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화그리기, 시로 쓰는 캘리그래피, 풍물배우기 체험 등 다체로운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짝핀 벚꽃의 향연과 함께 멋과 추억, 풍성한 문화예술제로 힐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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