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월남전참전자회 삼도 안보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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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월남전참전자회 삼도 안보결의대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4.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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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서 영동, 김천지역 회원들 한 자리에...

제10회 월남전참전자회 삼도(三道)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8일 무주군 무주읍 지남공원(한풍루)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지역의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들이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와 무주지회 라을채 회장, 영동지회 양구현 회장, 김천지부 이강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 장인팔 씨와 영동군 김종득 씨, 김천시 안광범 씨가 국가안보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는 “여러분은 국가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영웅들”이라며,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32만 여 월남전 파병 전우들의 희생을 더욱 값지게 하고 3도 지역의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지역의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은 4백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마다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국가발전에 관한 토론 및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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