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책이랑놀아요’ 프로그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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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책이랑놀아요’ 프로그램 큰 호응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4.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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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 ‘책이랑 놀아요’프로그램이 아동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전문지도강사가 주1회 1시간 가정방문(1:1)으로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이를 통해 글자 익히기·재미있게 말하기·듣기 등을 지도, 아동의 인지·언어에 대한 능력 배양으로 아동들이 흥미롭고 즐겁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동기 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덕진구의 조촌동, 동산동, 팔복동 지역과 완산구의 완산동, 동서학동, 서서학동의 취약계층 3세~7세 아동 57명을 대상으로 시행, 그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다수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아동의 지적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대상기간 및 대상아동수를 늘려 4월부터 10월말까지 7개월 동안 미취학아동(5세~7세) 9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정서안정과 책속의 다양한 단어들이 쌓여서 아이의 어휘력과 언어발달, 뇌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다”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시,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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