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문화소외계층인 고아원, 다문화가정, 오지지역 저소득층 자녀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14 즐거운 국악산책사업을 시작했다.
이사업은 전액 국고지원으로 본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되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숙박 등 일체의 편의를 제공한다.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지리산 화엄사 문화탐방, 공연관람, 난타와 민요배우기 국악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행사는 4월~10월까지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남원=김동주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