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군산을 누리며 군산을 마음껏 즐기다!
군산시와 사)구불길은 벚꽃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모두 함께 모여 마음껏 즐기는 한마당 잔치인 ‘2014 느낌군산 두레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산의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과 월명공원, 구불길 일원에서 개최된 ‘느낌군산! 두레누리 페스티벌’에는 수도권 탐방객 500여명과 상춘객,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 즐겨 대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7080 세대가 흥겨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청소년 댄스팀의 유쾌발랄한 공연으로 들썩들썩 댔으며, 빅밴드 연주에 환호성이 터지고 즉석에서 펼쳐지는 마술과 저글링쇼 및 노래자랑, 군산사랑 퀴즈대회 등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어느 해 보다 벚꽃이 화려하게 핀 군산의 봄을 다채로운 공연과 구불길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었으며, 벚꽃이 오랫동안 만개하여 전국에서 단체관광객이 버스와 철도를 이용하여 집중되면서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벚꽃의 이른 개화로 행사일정을 급히 앞당기며 낙화로 인한 어려움을 걱정했는데 따뜻한 봄철 군산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제대로 느끼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무리되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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