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석중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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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석중 개인전 개최
  • 한병선
  • 승인 2014.04.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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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이석중 개인전’을 개최한다.
원광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 이석중은

대학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전라북도미술대전 대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2분과 이사, 중작파 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은 수평구도로 근경과 원경이 이원적인 구도로 배치돼 지평선상에 드리워져 있는 원경인 미지의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과 근경인 현재의 모습을 상징하는 길 또는 나무 등으로 표현됐다.
작가는  현실에서 이상을 동경하고, 이상에 접근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되는 것임을  통해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찰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세상 엿보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상과 현실의 접점을 모색하였다. 이상과 현실, 현실과 이상에 대한 고뇌와 노력하는 시간의 반복이 결국 삶인 것이다. 또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 대한 위로와 작가 자신의 행복감을 작품들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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