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신나는 국악여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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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신나는 국악여행' 공연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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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

군산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예술단체가 주관하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대표공연'신나는 국악여행'이 군산에서 열린다.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제고하고 전국의 지역 문예회관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문화 향유에 기여하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악원은 1951년 개원하여 전국적인 국악 활성화를 위해 전북 남원 민속국악원, 전남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국악원에서는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250여명의 상주단원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 창작악단은 한국 최고 수준의 젊은 국악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국악 공연문화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이번공연은 국악 관현악곡으로 유명한 ‘프런티어’와 ‘판놀음’,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등을 연주해 지루한 국악 아닌 국악 관현악을 통해 진정한 멋과 흥을 느끼며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선보일 방침이다.

국비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6월 5일 19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25%정도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배부 할 계획이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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