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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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명회’ 열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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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18일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10학년도 전주교육청 영재교육 대상자에 대한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엄격한 4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영재교육 대상자로 가려진 165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및 전담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이 날의 행사에서 유기태 교육장은 ‘자신의 창의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나라와 인류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한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담당 장학사 및 과정 담당 교사들로부터 영재교육원 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영재 선발 방법에 대한 최근의 동향인 ‘관찰추천제’적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재아 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주 서중학교 백현미 교사의 특강에는 참가 학부모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져 영재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한편 2002년 개원 이래 10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고, 특히 2008학년도에는 전북 20개 기관 중 최우수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자체 개발한 우수 자료와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으로 영재교육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초등 5학년에서 중학 2학년까지 수학반, 과학반, 논술 및 독서토론반, 영어반 등이 있으며, 기본교육과정 외에 발명반, 로봇반 등 특성화된 11개의 토요 선택교육과정을 별도로 운영하여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여기에 기타 개인 연구과정 및 지식탐구 토론 대회 등 다양한 행사활동까지 총 173시간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은 명실상부한 영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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