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합동방범으로 축산농가 절도예방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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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합동방범으로 축산농가 절도예방 앞장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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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파출소, 용진농협과 함께 축산농가에 적외선 경보기 보급 실시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용진파출소(소장 유재훈)는 29일 용진면 구억리 정모씨의 축산 농가를 시작으로 관내 16개소의 축산농가에 대한 절도예방을 위한 적외선 경보기 보급에 나섰다.

  용진파출소는 그동안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진단을 통해 개별 농가의 자위방범시설 부족이 문제임을 인지하고, 용진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적외선 경보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적외선 경보기는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방범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미 타 지역에서 그 실용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정완철 용진농협장은 “축산농가의 근심 중 하나인 축산물  절도에 대해 평소 농협측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용진파출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며 “민·경 합동방범의 좋은 선례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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