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기숙사 운영학교 학교폭력 설문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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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기숙사 운영학교 학교폭력 설문조사 나서
  • 김종성
  • 승인 2014.04.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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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숙사 운영학교 등 학교폭력 발생 위험이 큰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 고창경찰서는 고창북중학교 등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5개교를 학교폭력 위험군으로 선정, 설문조사를 벌이고 전담 경찰관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문제 학생에 대한 1:1 멘토링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아동이 학교폭력에도 관련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의 가정문제 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 고창경찰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숙사 내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범시설 재배치와 특히 기숙사 사감들에게 면밀한

학생관리를 당부하는 등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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