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112순찰차 순찰 중 산불발생 발견하고 신속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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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112순찰차 순찰 중 산불발생 발견하고 신속진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5.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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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계화파출소(파출소장 안병일) 소속 경위 이희석, 경사 공점동은 지난 6일 11시경 계화리 일대 순찰 중 계화산 아래쪽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곧바로 112순찰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어 불이 타오르는 곳으로 달려가 이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화하고 잔불을 없애 자칫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초기 진화했다.

이날 산불의 원인은 계화면 계화로 거주하는 조모씨 부부가 마늘밭에서 작업을 하다 나온 쓰레기, 건초 등을 태우고 불이 꺼지지 않는 상태로 귀가 중 바람을 타고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이다. 이들 경찰관의 초기 발 빠른 대처가 있어 소중한 자연자원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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