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는 8일 심야시간 대 병실에 침입해 금품과 카드를 훔쳐 사용한 배모(26·여)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4월 21일 밤 12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병원 내에서 환자들이 잠들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문이 잠기지 않은 병실에 들어가 가방, 화장품 등 시가 3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예금통장 3개, 체크카드 1매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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