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총경 조병노)는 지난 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대형교통사고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주국토 보수과장.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과장. 완주군청 건설교통과장 등 해당기관 주무 과. 계장이 참석했다.
실제 지난 `12년 3월 완주군 상관면 소재 상관IC입구에서 가스를 싣고 상관∼순천간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가 열차 선로로 전복, 전라선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최근 3년간 대형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한바 있다.
조병노서장은 “ 완주지역은 산악지역과 계곡 등 피서지가 많아 고갯길, 터널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유관 기관과 함께 위험개소 및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완주 지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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