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 특별소통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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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 특별소통체제 돌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5.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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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23일간 특별소통기간 운영-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13일부터 6월 4일까지 23일간을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사전투표, 투표안내문 등 선거우편물이 증가되고, 특히 사전투표가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됨에 따라 약 2,876만 통(전북 147만통)의 선거우편물을 특별소통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사전투표기간(5.30~5.31) 중 선거인은 누구든지 사전 신고 없이도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가서 투표할 수 있도록 2013년도부터 도입된 제도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정청, 시·군 단위 우체국 등 전국 264곳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안전행정부,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예정이다.
우정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하기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우체국에 오는 16일까지 접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을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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