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치안공백이 발생하게 쉬워 농촌치안의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관내 농협시지부 사업단장 등 유관기관 4곳과 농축산물 절도 예방관련 간담회를 갖고 절도예방기구(적외선경보기 )에 대한 예산을 확보·지원받아 범죄취약 지역에 방범시설을 보강했다.
또한 정읍경찰은 지난달 3일부터 ?농축산물 절도 예방 총력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지구대 파출소 경력은 물론 경찰서 과·계장을 포함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하여 왔으며 농축산물 재배ㆍ보관 장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취약시간대 순찰노선을 지정, 사각지역을 최소화시켜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경찰서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축산물 절도나 빈집털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취약지역에 CCTV 및 적외선경보기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홍보, 수상한 차량이나 사람이 보일 때는 112신고를 하거나 차량번호 등을 기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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