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농협부안군지부 “농협 119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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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농협부안군지부 “농협 119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5.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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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와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박석영)가 15일 소방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심 정지 환자와 화재 초동조치를 위한 ‘농협119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현지사정에 밝은 농협주유소에 근무하는 유류 및 가스배달원을 농협119봉사단'로 위촉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각종 사고위험 가능성 및 응급환자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조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농협군지부 소속 배달원 13명을 각 분기마다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으로 각종 화재와 재난의 안전과 도모하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병행해 국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시책에도 부응할 방침이다.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가치 있는 것으로 상호업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종재난의 초기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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