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서림지구대, 문성식, 석창열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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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서림지구대, 문성식, 석창열 경위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5.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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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 쓰러진 부상자 안전하게 가족 품에 인계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소속 경위 문성식, 석창열은 지난 9일 도로에 쓰러진 부상자를 안전하게 조치해 가족 품에 안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는 야간근무 중 부안읍 문정로 학당마루 부근 도로 1차선 도로에서 술에 만취하고 안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송모(71)씨를 발견하고 치료를 거부하는 부상자를 성모병원 응급실에 후송해 치료를 마치고 자택인 변산면 격포까지(25km)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이에 대해 남기재 부안서장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번한 위험한 순간에 현장 경찰관의 순발력과 정성어린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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