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의 5월 젊은풍류 두 번째 무대로 류무용단 공연이 17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류무용단은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류영수 교수가 이끄는 단체로 <春香-춘향>을 주제로 한 민속무용 및 다양한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박병천류 진도북춤과 이매방류 살풀이를 비롯 전통무용과 쑥대머리, 애 등 다양한 창작무용이 선보일 예정이며, 류무용단은 한국 전통무용의 멋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류무용단 류영수대표는 ‘형식화된 무대를 과감히 벗어나 대중과 함께 숨 쉬는 참신한 무용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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