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15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신청(15∼16일)이 실시됨에 따라 선거사범에 대한 즉응태세 구축을 위한 선거사범 신고접수 처리 모의훈련(FTX)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남원시 소재의 한 아파트의 각 세대마다 시장 후보에 대한 비방 유인물을 살포하는 상황으로 모의훈련이 진행되었고, 최초 신고 접수시 처리단계부터 현장 출동시 초동조치 사항 등 선거사범 신고접수 · 출동시 초동조치 매뉴얼에 맞춰 훈련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가졌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수사전담반을 12명으로 증원해 선거사범 제3단계 단속 체제에 들어가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금전선거사범, 후보비방, 허위사실공표 등 네거티브 사범과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SNS 등을 이용한 선거법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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