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빈 마을 순찰“이상유무” 핸드폰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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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 마을 순찰“이상유무” 핸드폰 전송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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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남계파출소(소장 박현귀) 에서는 농한기를 맞아 농촌마을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릴것에 대비해 자연부락별로 순찰후 “00마을 순찰한바 이상 없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부락리장 핸드폰으로 전송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이 모두 논,밭으로 나가 일을 하는사이 절도범들이 빈집만을 골라 금제품, 옛날 고가구등을 절취해 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부락입구에 112순찰차를 주차후 경찰관이 도보로 순찰을 실시하여 마을이 이상없다는 내용의 글을 부락 리장에게 핸드폰으로 전송해 주자 주민들은 경찰이 마을을 수시로 순찰하여 안심하고 농사일을 할수 있다며 감사표현을 하였다.

  한편, 남계파출소장은 민ㆍ경 협력치안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르신자치경찰대·자율방범대 등과도 유대를 강화하여 초,중,고등학교와 금융기관등에 대해서도 합동순찰후 소속장에게 이상유무 인증샷 제도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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