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모습 서로 다르지만 한마음 되어 기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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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모습 서로 다르지만 한마음 되어 기쁜 우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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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서정모)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대전 만인산 푸른 학습원에서 2010년 영재선발전형에서 선발된 전북과학교육원 소속 영재학생 80명(천문우주반, 발명반, 수학반)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체 활동을 통해 영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재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파악해 교육계획 수립에 반영하며,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고의 유연성 및 리더십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 세계 최고 ‘Human Technology’리더를 꿈꾸며
23일에는 21세기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생활의 과학화를 선도하는 대전국립중앙관에 있는 생물탐구관, 과학캠프관, 우주체험관에서의 새로운 과학체험활동은 영재학생들의 창의적인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문우주반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정보통신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세계 최고 Human Technology 리더’를 비전으로 인류가 보다 즐겁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신기술 창조의 과정을 경험한다.

또한 발명과 수학반 영재학생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미래를 예측해 깨끗한 에너지, 새로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견학하게 된다.


밤에는 진경훈 박사(대전충남천문학회지부장)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과 천체 관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배려하고 사랑하는 서번트리더십을...
글로벌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것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서번트리더십이다.

이에 사랑의 이벤트 대표MC인 이승학의 사회로 레크레이션 시간과 도미노창작게임 등으로 영재학생 상호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또한 미션해결과정을 통하여 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서번트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정모 원장은 "영재학생들의 영재교육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므로써 미래사회에 기여할 과학자로서의 비젼을 심어줄 수 있다"며 "단체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는 아량있는 사람만이 다가올 미래사회의 진정한 영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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