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종 전북경찰청장, 장수경찰서 계북 파출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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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종 전북경찰청장, 장수경찰서 계북 파출소 방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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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박훈기)에 따르면 22일 오전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장수경찰서 계북파출소(소장 오영석)를 방문하여 장수경찰서장, 경찰서 각 과장, 계북파출소장 및 파출소직원들을 상대로 전북경찰의 의무위반 사고 재발방지에 대해 강조하고 파출소 직원들로부터 치안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석종 청장은 이날 “최근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경찰의 음주운전 등 경찰관의 의무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찰의 대국민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며 전북경찰의 의무위반 사고 재발 방지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전석종 청장은 자리에서 지난 10여년간 전북경찰의 의무위반 사고 유형과 의무위반 경찰관의 퇴직후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경찰관 개인의 의무위반이 가져오는 개인적 불이익과 경찰 가족의 불행, 경찰조직의 신뢰하락등 사회적 파장에 대하여 경찰관 스스로 깨닫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찰관 의무위반예방에 더해 경찰관의 자기관리에 대해 “경찰관의 건강한 체력 유지와 각종 자기계발이 곧 치안현장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 진다”며 경찰관의 자기관리에 대하여 말하였다.

 

전석종 청장은 이날 계북파출소장으로부터 관내 농작물 경작현황 등 지역치안현안을 보고 받고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CCTV 추가설치와 관내 재가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방문서비스, 농사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경운기 반사판 부착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에 대하여 노력해줄 것을 지시당부했다.


한편 장수경찰서는 경찰서장과 과장 등 지휘부가 일선 파출소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및 6. 4 지방선거 등 비상근무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동참을 위해 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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