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22일 위도면에 비상소화전함 3개를 설치했다.
현재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 등 소방관서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위도면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해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화재발생시 이를 손쉽게 이용해 자율진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소화전 사용법도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소화전 설치는 370여만원의 예산이 들었으며, 비상소화전함은 위도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깊은금·대리·전막마을에 설치됐다.
한편 2013년도에 파장금·식도마을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 한 바 있다.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은 위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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